이번에 독감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에 재감염되면서 개인방역 준수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주변에서도 심상치 않게 들리는 재확산 소리에 지금처럼 폭염에 장마도 안 끝나서 습하고 무덥기까지 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할지 걱정스러운데요. 오늘의 소소하고 사소하지만 알아두면 쓸모 있을 건강이야기, 개인방역 5대 중요수칙과 다시 꿈틀대는 코로나 재유행과 이례적인 여름철 독감 소식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증가하는 코로나 확진자, 폭염에 다시 마스크를 써야할까
25일 어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7월 3주 차 한 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8,809명으로 직전 2만 7,955명보다 무려 38,8%나 증가했다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더믹 3년여 만에 겨우 종식선언을 한 지가 2달 남짓 되었는데, 다시금 반년만에 4만 명대에 진입하면서 재유행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실내마스크 해제와 함께 폭염, 장마로 인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재확산세가 가속화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뒤 있을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 확산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당국은 이전에 비하면 치명률이 0.11%로 낮은 편이나 당분간 산발적으로 유행이 반복될 수 있으니, 개인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코로나에 이어 한 여름 독감(인플루엔자)까지 유행
설상가상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000명당 16,9명으로 3주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은 여름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감소세로 돌아서는데, 올해는 봄철에 늘어난 독감 유행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특히 소아를 포함한 어린 학생들에게 더 많이 나타났는데 7~12세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3~18세, 뒤이어 1~6세로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개인방역/개인위생 6대 중요수칙
- 예방접종 : 정부가 권고하는 기준에 따라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기
- 마스크착용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환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꼭 착용하기
- 손 씻기, 기침예절 :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나올 때는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환기, 소독 : 1일 3회, 10분 이상 환기를 해주고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자주 소독하기
- 거리두기 :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2미터 이상의 거리 유지하기
- 자가격리 : 증상이 발현되면 되도록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고 혼자 있을 때에도 마스크 착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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